국제미디
2021-11-08
안녕하세요 국제미디 최준호입니다.
헤드폰으로 모니터링을 할 경우 스피커와는 다르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으며,
그래서 어떤 플러그인은 스피커의 청음 환경을 구현한 것들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피커는 왼쪽이 나올 때 오른쪽에서도 조금씩 들리지만(공간적 특성), 헤드폰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발란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 헤드폰에 따라 헤드폰 앰프를 별도로 사용하면 좀 더 좋은 음질로 청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폰의 임피던스에 따라 지원되는 앰프 출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헤드폰 앰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충분한 음량 확보가 안될 수 있습니다.)
미리 헤드폰 앰프를 구입하시는 것 보다는 우선 사용하시는 오디오인터페이스에 헤드폰을 연결하여 사용해 보시고,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헤드폰의 경우 사용자마다 지향하는 음향적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청음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표현하는 단어의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청음을 권장드리며,
현재 저희 국제미디 논현매장과 낙원매장에 HD600은 전시되어 있지만,
안타깝게도 HD660S는 전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물리적인 시간과 위치가 허락하신다면 매장에서 HD600은 청음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85dB SPL 이상 청음하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드리는 대한청각학회의 소음성난청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시면 85dB SPL이상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귀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https://www.audiosoc.or.kr/info/?category=08
그래서 보통 스피커 컬리브레이션시에도 기준을 80dB SPL정도(게인 스테이징)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음악 믹싱 작업시 오랜 시간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큰 음량으로 청음하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외 궁금하신 점은 하단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최준호 차장
070-4205-777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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